얼마나 예쁘길래 소속사 대표가 "세상에서 얼굴 가장 작다"며 데뷔시킨 아이돌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는 예능부터 연기까지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예능에서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끼를 발산해 연예인 중에 연예인, '파워 연예인'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이혜리는 1994년 생으로 지난 2010년 이미 활동하고 있는 걸스데이의 멤버로 합류해 '기대해', '여자대통령', 'Something', 'Darling' 등 무수한 히트곡을 만들며 큰 인기를 얻었다. 비롯 초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멤버 혜리와 유라 합류 이후 매 활동마다 꾸준히 성장해 메이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걸스데이의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혜리는 중학생 때 댄스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그녀는 대형 기획사에서 주최한 콘테스트에 참가해 비학원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지원자를 뚫고 수상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콘테스트에서 만났던 인연을 통해 따라간 곳이 걸스데이 사무실이었다고.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인원이 부족해 참가한 오디션이었지만, 그녀의 주체 못 할 끼를 눈여겨 최종합격해 걸스데이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녀는 나중에 소속사 대표에게 자신이 뽑힌 이유에 대해 듣게 되었다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혜리가 얼굴이 제일 작았다"라고 걸그룹 데뷔 전말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2011년부터 각종 드라마에 단역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혜리는 2016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목을 받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되었을 때,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으로서 이혜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막상 베일을 벗은 작품 안에서의 그녀의 평가는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여고생 '덕선' 역 그 자체로 완벽히 소화해 신드롬 급 인기를 얻으며 대중은 그녀에게 열광했다.

출처 -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

이후 드라마 '딴따라', '투깝스', '일당백집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물괴'와 '판소리복서'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발산하며 연기자로서의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2022년 드라마 '일당백집사'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2관왕을 달성해 '대세배우'임을 입증했다. 걸스데이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 도전했고, 벌써 13년 차의 연기자가 된 이혜리의 다양한 행보가 기대된다.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한편, 이혜리는 영화 '빅토리'를 통해 치어리더 '필선' 역을 맡아 오는 8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빅토리는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