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김영철 싫지?” 김희애, 과장된 성대모사에 보인 반응 (짠한형)

하지원 2024. 10.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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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자신을 흉내 내는 코미디언 김영철을 언급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희애의 유행어 '놓치지 않을 거예요'를 언급하며 "누나, 솔직히 김영철 싫지? 영철이는 과장을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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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희애가 자신을 흉내 내는 코미디언 김영철을 언급했다.

10월 7일 '짠한형'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의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김희애의 유행어 '놓치지 않을 거예요'를 언급하며 "누나, 솔직히 김영철 싫지? 영철이는 과장을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제가 물어봤는데 싫다더라"라고 대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애는 "조금 다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건 귀엽고 고맙다. 그런데 영철 씨가 하는 건 뭔가 모르게 조금 다르다. 그런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희애는 "어디 가서 '김희애가 흉내 내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더라. '그런 얘기한 적이 없다' 그랬더니 또 '김희애가 나를 싫어한다'라고 했다더라. 무슨 말을 못하겠다. 자기 직업이 그런 거지 않나. 과장되게 해야 사람들이 좋아하고. 충분히 존경하고 존중한다. 그게 끝이지 내 흉내 내는 걸 좋아한다는 것도 아니다. 냉탕, 온탕을 하니까 조심스럽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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