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십자인대 부상→7개월 OUT’에도 여전한 기대...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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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조안 마르티네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마르티네스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위대한 구단과 계약을 갱신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07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레알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이에 마르티네스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열망으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다. 할라 마드리드"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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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가 조안 마르티네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마르티네스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위대한 구단과 계약을 갱신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07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레알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레반테 유스에서 성장해온 그는 지난 2023년 레알 유스로 이적했고, 레알 C 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도 차출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는 중이다. 스페인 U-15 팀을 거친 그는 현재 U-17 소속으로 11경기에 나서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며 1군 무대를 밟은 마르티네스. 훈련장에서 '월드클래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완전히 지워버리며 팬들을 열광케 하기도 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지난 3일 "마르티네스가 '제2의 세르히오 라모스'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워밍업 과정에서 태클로 비니시우스를 완전히 날려버렸다"라고 보도했다.
1군 데뷔까지 기대되던 상황. 예기치 못한 큰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게 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8월 “마르티네스가 훈련 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6~7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레알의 기대는 여전히 크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레알은 마르티네스와 2년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마르티네스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열망으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다. 할라 마드리드”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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