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하지만..." 사랑해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연예계 부부들 총정리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졌던 연예인 부부들
대부분 빚으로 힘들어해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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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은 헤어지는 연인들 사이에서 헤어지기 위해 변명처럼 받아들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너무 사랑해서 헤어짐을 선택한 부부들이 있습니다.

최무룡♥김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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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 아마도 한국 연예사에서 이처럼 오래 회자된 명언도 없을 것인데요. 지난 1969년 6월 11일, 배우 최무룡이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김지미와 합의 이혼을 발표하며 했던 말입니다.

1962년 최무룡과 김지미의 결혼은 그야말로 한국 연예계 최고의 화제였습니다. 당대 최고의 두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 외에도, 유부남과 유부녀 배우의 염문설로 간통 혐의로 구속되어 교도소에 수감까지 됐다 이어진 결혼이었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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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무룡, 김지미 두 스타의 결혼 생활은 결혼 7년 만에 끝이 납니다. 당시 영화 제작 등 여러 사업으로 최무룡의 재정 상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았고, 이로 인해 김지미가 떠안을 여러 가지 부담을 덜어주고 톱스타인 아내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남편 최무룡이 스스로 이혼을 선택했던 결과였고, 그로 인해 태어났던 명언인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은 이후 50년 동안 어지간한 영화 대사만큼이나 유명한 말로 한국 연예계에 회자가 됩니다.

전노민♥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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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방영 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인어 아가씨', '오로라 공주' 등의 작품으로 이른바 '막장 대모'라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도 화제였지만, 지난 2012년 이혼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전노민, 김보연 부부가 8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는 것으로도 큰 화제였습니다.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되어 이듬해인 2004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전노민, 김보연 배우 부부는 결혼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 금슬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많은 부러움을 샀지만, 남편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실패로 큰 빚이 생기며, 결혼 8년 만인 지난 2012년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워낙 유명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여서 혹자는 위장이혼이 아니냐는 루머까지 돌았을 정도였는데요.

MBC

이혼 이후 방송에서 전노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이혼을 선택했다며, 이혼의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고, 김보연 역시 이혼한 다음 해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전노민과의 결혼 생활이었다"는 심정을 고백하며 팬들의 가슴을 아련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김동현♥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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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 협의이혼으로 갈라선 가수 혜은이와 배우 김동현 부부 역시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적인 사랑했기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커플입니다.

김동현, 혜은이 부부는 남편 김동현이 여러 사업을 하며 진 빚이 200억 가량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다섯 채의 아파트와 30억의 현찰을 모두 빚 갚는데 쓰고, 그것도 모자로 아내 혜은이가 결혼 생활 중에 밤무대에 서가면서까지 빚을 10년 동안 갚아 나가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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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빼앗긴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도 마다하며 빚을 갚아 나가야 했던 아내 혜은이를 너무도 사랑했던 남편 김동현은 아내에게 "그동안 고생시켜 미안하다"며, "이제라도 좀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길 바란다"며 빚 청산과 함께 이혼을 먼저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신인 시절 '국민 여동생' 혜은이를 무려 8년 동안 짝사랑하며 부부가 되었던 잉꼬부부의 안타깝고도 슬픈 사랑의 결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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