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MBC 기자 신변 위협 게시글 수사 착수…작성자 추적

백창훈 기자 2022. 11. 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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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발견했다는 부산 거주 A씨의(30대)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게시글에는 최근 대통령실 비서관과 언쟁을 벌인 MBC 기자의 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마포서는 해당 MBC 기자에게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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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서관과 언쟁 벌인 기자…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 조치
부산동부경찰서 전경. ⓒ News1 백창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발견했다는 부산 거주 A씨의(30대)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게시글에는 최근 대통령실 비서관과 언쟁을 벌인 MBC 기자의 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서는 서울 상암동 소재 MBC방송국 관할인 서울마포경찰서에 공조를 요청, 작성자의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마포서는 해당 MBC 기자에게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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