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귀국 하루 만에 유럽 순방 성과 직접 설명

이성훈 기자 2026. 6.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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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자회견·기내간담회 없이 19일 춘추관 브리핑
대유럽 외교·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향 제시 전망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 순방 기간 별도의 현지 기자회견이나 귀국길 기내간담회를 열지 않았던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직접 순방 성과 발표에 나선다. 벨기에·EU·이탈리아 방문과 G7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번 순방의 외교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8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벨기에 공식 방문,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이탈리아 국빈 방문 및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결과와 성과에 대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벨기에와 EU, 이탈리아, 교황청을 방문한 뒤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순방은 취임 후 첫 유럽 순방이자 대(對)유럽 외교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브리핑이 단순한 순방 결과 보고를 넘어 향후 대유럽 외교와 경제·통상 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귀국 하루 만에 직접 브리핑에 나서 순방 성과와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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