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에 조류에 휩쓸린 물놀이객 5명 부표 잡고 버텨

백나용 2024. 9. 23.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후 3시 25분께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A씨 등 5명이 조류에 휩쓸렸다.

A씨는 일행 1명과 함께 떠내려가던 중 갯바위에 연결돼 있던 부표를 잡고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들 중 경미한 찰과상을 입은 3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3일 오후 3시 25분께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A씨 등 5명이 조류에 휩쓸렸다.

23일 제주시 김념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현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일행 1명과 함께 떠내려가던 중 갯바위에 연결돼 있던 부표를 잡고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뒤늦게 조류에 휩쓸린 3명도 부표를 잡아 먼바다로 떠내려가지는 않았다.

당시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들 중 경미한 찰과상을 입은 3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