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구속 기소...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수사도 계속

허윤수 2023. 12.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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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노리치 시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의 형수가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혜영 부장검사)는 8일 황의조의 형수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별개로 황의조는 성관계 상대방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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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 및 협박 혐의' 황의조 형수, 구속 기소
휴대전화·계좌 등 확인해 협박 사실 확인
검찰 "2차 피해 방지 위해 구체적인 혐의 공개 안 해"
'불법 촬영 혐의' 받는 황의조 수사는 별개로 진행
황의조의 대표팀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황의조(노리치 시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의 형수가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혜영 부장검사)는 8일 황의조의 형수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5월부터는 황의조에게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 ‘기대하라’며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이들의 휴대전화와 통화 내역, 계좌 등을 확인하는 등 보완 수사를 진행해 A 씨가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고소 취소를 요구하며 협박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에도 유포된 영상 삭제를 의뢰해 2차 피해를 방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과 별개로 황의조는 성관계 상대방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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