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다 수직으로 주택에 처박힌 車
김명진 기자 2024. 10. 4. 19:16
서울 종로의 한 주차장에서 차를 대던 70대 운전자가 조작 실수로 자기 차량을 인근 주택 건물에 수직으로 처박게 하는 사고를 냈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종로구 평창동 도각사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한 차량이 주차장 난간을 들이받고 2m 아래에 있던 한 주택으로 추락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70대 남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사고”라며 “음주, 마약 투약, 무면허, 급발진 주장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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