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추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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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특혜 채용 정황이 계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30일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도 경력 경쟁 채용 시험 등 실시 계획' 문건에는 송봉섭 선관위 사무차장 자녀 등 응시대상자 인적사항이 기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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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특혜 채용 정황이 계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30일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도 경력 경쟁 채용 시험 등 실시 계획' 문건에는 송봉섭 선관위 사무차장 자녀 등 응시대상자 인적사항이 기재돼 있다.
이 문건은 응시 원서 접수 마감일(2018년 1월31일) 이틀 전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서 접수 단계에서 채용이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응시 대상자인 송씨 등 2명은 '비다수인 대상 채용' 방식으로 치러진 전형에서 충북 선관위 직원으로 구성된 면점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았다.
송씨는 선관위 관행과 달리 도(道) 경계를 넘어 채용되기도 했다. 응시 대상자 1명은 괴산군청 소속이었고 전형을 거쳐 괴산군 선관위로 전입했다. 반면 송씨는 충남 보령시에서 근무하다 단양군 선관위에 전입했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괴산군과 단양군 선관위에 1명씩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경력직 공무원(8급) 2명을 찾고 있던 충북 선관위는 당시 '국가공무원법'과 '선관위 공무원 규칙'을 근거로 채용 공고를 내지 않고 비다수인 대상 채용을 택했다.
이른바 핀셋 채용으로 알려진 '비다수인 대상 채용'시에는 결원이 생긴 곳의 지자체 또는 광역 지자체, 지인을 통해 추천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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