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망 질환 1위는 암 아닌 바로 이것! 이 질환 무시하지 마세요!

많은 분이 우리 국민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질환으로 '암'을 떠올리십니다. 하지만 단일 질환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암보다 더 무섭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조용한 살인자'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심뇌혈관 질환입니다.

혈관은 우리 몸 구석구석 피를 나르는 통로인데, 이 통로가 막히거나 터지는 순간 단 몇 분 만에 생사가 갈립니다. 운 좋게 고비를 넘겨도 평생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죠. 오늘은 암만큼이나 두려워해야 할 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과 반드시 피해야 할 습관 4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골든타임이 생명인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세포가 순식간에 죽어 나갑니다. 이때 우리 몸은 급박한 신호를 보냅니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잠깐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한숨 자고 일어나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 신호들은 뇌가 보내는 마지막 구조 요청이며, 즉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합니다.

 가슴이 옥죄는 통증 '심근경색'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 멈춥니다. 흉통이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의외로 '체한 것 같다' 거나 '턱과 어깨가 아프다'는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다면 심장 혈관에 이미 기름 찌꺼기가 가득 찼다는 뜻입니다. 돌연사의 주범이므로 평소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수입니다.

소리 없는 파괴자 '고혈압과 당뇨'

심뇌혈관 질환의 뿌리는 결국 혈압과 혈당입니다. 혈관벽이 높은 압력에 계속 노출되거나 피가 설탕물처럼 끈적해지면 혈관은 딱딱하게 굳고 상처가 납니다. 그 상처 부위에 피떡(혈전)이 쌓이면서 결국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것이죠. 뚜렷한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는 고혈압과 당뇨야말로 내 몸속에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혈관을 썩게 하는 '흡연과 나쁜 식습관'

혈관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담배입니다. 담배 연기 속 독소는 혈관 내피세포를 직접 파괴하고 피를 응고시킵니다. 여기에 기름진 음식과 짠 식단이 더해지면 혈관은 순식간에 망가집니다. 혈관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도 크지만, 평소 내가 무엇을 먹고 어떤 습관을 가졌느냐에 따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혈관은 70%가 막힐 때까지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내 혈관이 얼마나 깨끗한지 관심을 두는 것이 암 검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실천 방법은 '정기적인 혈압·혈당 체크'와 '매일 30분 걷기'입니다. 걷기는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가장 저렴하고 강력한 치료제입니다. 암보다 무서운 혈관 질환, 오늘부터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튼튼한 혈관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