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아니냐" 말에 폭발했나? 추아메니, 발베르데 뺨 때린 이유 공개됐다… 프랑스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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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물리적으로 충돌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사건 정황에 대한 현지 매체 보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추아메니가 분을 참지 못하고 발베르데를 때린 이유까지 공개됐다.
<레키프> 는 추아메니가 발베르데에게 화해의 악수를 요청했지만 발베르데가 이를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추아메니를 '팀 내부의 스파이'로 의심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험악해졌다고 전했다. 레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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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물리적으로 충돌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사건 정황에 대한 현지 매체 보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추아메니가 분을 참지 못하고 발베르데를 때린 이유까지 공개됐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지난 8일 추아메니가 발베르데의 얼굴을 때린 뒤 밀치는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선수가 충돌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히 조명했다.
<레키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이미 하루 전 훈련에서도 격하게 충돌하며 서로 욕설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번 훈련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는 설명이다. <레키프>는 추아메니가 발베르데에게 화해의 악수를 요청했지만 발베르데가 이를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추아메니를 '팀 내부의 스파이'로 의심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험악해졌다고 전했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추아메니가 발베르데의 뺨을 때린 뒤 밀쳤고, 균형을 잃은 발베르데가 테이블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며 쓰러졌다는 것이다. 발베르데는 피를 흘린 채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머리에 세 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발베르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추아메니와 서로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한 상태다. 발베르데는 "어떠한 순간에도 팀 동료가 나를 때린 적이 없고, 나 역시 상대를 때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발베르데 역시 사건 하루 전 충돌이 있었고, 사건 당일에도 다시 언쟁이 벌어졌다는 점 자체는 인정했다. 또한 "분명 누군가가 여기서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라며 내부에서 계속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새어나가고 있다는 점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 '누군가'를 추아메니로 의심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다만 발베르데가 팀 내부에 분위기를 흔드는 존재가 있다고 느끼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점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또한 <레키프>는 발베르데 주장과 달리 추아메니가 실제 손으로 발베르데를 가격했다고 보도하면서 양측 설명은 완전히 엇갈리는 상황이 됐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미 두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징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2년 연속 무관 위기 속에 시즌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 레알 마드리드는 최악의 시즌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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