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전격 콜업! 'WS 3연패 도전' 다저스 가을야구 함께하나…MLB.com "기회 받을 가능성 있다"

조은혜 2026. 9.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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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다시 빅리그 선수단에 합류했다.

일단 콜업은 됐지만,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다저스가 최종 로스터 구성을 놓고 막판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김혜성을 NLDS 벤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후보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다저스 담당 기자 손자 첸은 팬들과 진행한 'AMA(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김혜성과 호수에 데폴라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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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다시 빅리그 선수단에 합류했다. 다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최종 포함될지는 아직 미시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던 내야수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좌완 투수 로난 콥도 함께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김혜성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된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전적 100승62패(승률 0.613)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 2번 시드로 디비전시리즈(NLDS)에 직행했다. 내달 4일 1차전이 열리기 전까지 준비 기간이 주어졌고, 김혜성도 부름을 받았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는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OPS 0.651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는 85경기 타율 2할6푼2리(328타수 86안타) 3홈런 31타점 OPS 0.675의 성적을 남겼다.

일단 콜업은 됐지만,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다저스가 최종 로스터 구성을 놓고 막판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김혜성을 NLDS 벤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후보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담당 기자 손자 첸은 팬들과 진행한 'AMA(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김혜성과 호수에 데폴라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첸은 "두 선수 모두 NLDS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이 꽤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저스가 NLDS에서 야수 14명, 투수 12명을 데려갈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데폴라는 타격과 출루 능력을 앞세워 벤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김혜성은 주루와 수비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경기 후반 상황에서 활용도가 있다. 첸은 "데폴라는 이제 대타 자원으로는 사실상 최고의 선택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적어도 출루 능력만 놓고 보면 그렇다"면서도 "벤치에 주루와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를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NLDS에서는 두 선수 모두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만약 다저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투수를 13명으로 늘리고, 벤치에서는 데폴라와 김혜성 중 한 명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주자 활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논의해야 할 문제다. 다시 말하지만 짧은 시리즈이고, 투수 숫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투수를 추가 보강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지만 좌타 대타를 어떻게 활용할지, 그리고 접전에서 대주자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주자 역할에 있어선 김혜성을 믿는다"고 김혜성을 콕 짚어 언급한 바 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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