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 61.0%…강원 64.5% 전국 2위

이은영 2026. 6. 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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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기준 역대 두 번째 높은 참여율 기록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최종치 발표는 지연 전망
▲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제지역 개표소인 인제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6·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61.0%로 잠정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지난 지방선거보다 10%p 이상 상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지방선거 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4천464만9908명 중 2724만95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결과가 포함됐다. 사전투표율은 23.51%를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 61.0%는 제1회 지방선거의 68.4%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0.9%와 비교하면 10.1%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 64.5%, 경남 64.4%, 대구·울산 64.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광주는 5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제주 56.4%, 인천 58.2%, 경기 58.4%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63.6%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다만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투표 마감이 지연되면서 최종 확정 집계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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