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의 불운, 이정후 홈런 놓치고 무안타 기록

최대영 2024. 5.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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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선수 이정후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지 못하고 경기를 무안타로 마쳤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부터 불운을 겪었다.

MLB 스탯캐스트 자료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이 타구는 MLB 30개 구장 가운데 안방인 오라클 파크를 포함한 10개 구장에서 홈런이었다.

이정후는 펜웨이 파크에서 세 차례 홈런성 타구가 야수에게 잡히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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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선수 이정후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지 못하고 경기를 무안타로 마쳤다. 이 25세 외야수는 이날 4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0.250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부터 불운을 겪었다.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투수 조시 윈코스키의 초구를 때려 중견수 쪽으로 큰 타구를 날렸지만 홈런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중견수에게 잡혔다. 이 타구는 시속 103마일, 거리 400피트에 달했으나 펜웨이 파크의 담장을 넘기지 못했다.

MLB 스탯캐스트 자료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이 타구는 MLB 30개 구장 가운데 안방인 오라클 파크를 포함한 10개 구장에서 홈런이었다.
이정후는 펜웨이 파크에서 세 차례 홈런성 타구가 야수에게 잡히는 불운을 겪었다. 이전 경기에서도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이정후는 강렬한 햇볕 때문에 타구 위치를 놓치는 실수를 했지만, 이후 멋진 다이빙 캐치로 만회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결승점을 내고 닉 아메드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15승 17패를 기록했다. 
사진 = AP, AF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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