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농사 대성공' 정시아, 돌연 딸 우울감 고백…"한강뷰 사라졌다고" [RE:뷰]

민세윤 2026. 5. 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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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정시아가 '한강 뷰'를 상실한 뒤 우울감을 호소하는 딸 서우의 근황과 함께, 17년째 이어온 대가족 합가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정시아는 자신의 채널 '정시아 아시정'을 통해 전원주택을 방문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정시아는 딸의 방을 소개하며 "원래 한강 뷰에 불꽃놀이까지 보이던 집이었는데,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뷰가 다 가려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늘도 한강도 안 보인다고 서우가 너무 우울해하고 있다"며 탁 트인 전원주택의 자연 뷰를 보며 대리 힐링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정시아의 고민은 비단 '뷰'뿐만이 아니었다. 시아버지 백윤식과 17년째 한집살이 중인 그는 "가족이지만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며 공간 분리의 절실함을 언급했다. 그는 "거실에서 누워 TV를 본 적이 없다. 거실에서 가족들을 다 마주치니 방 밖을 나설 때부터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며 며느리로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해 합가 세대의 큰 공감을 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시아는 연예계 대표 '자식 농사 대성공' 사례로 꼽히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딸 서우는 미술 명문 예원학교에 진학한 데 이어,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조각 페스타'에 세 작품을 출품하며 '최연소 작가'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정시아는 딸의 성과에 대해 "내가 잘될 때보다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매니저를 자처하는 열정을 보였다. 183cm의 장신으로 농구 유망주가 된 아들 준우 군 또한 연습 벌레로 알려져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했다.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한 정시아는 대가족 안에서 아내, 며느리, 엄마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어 개인 채널을 시작했다고 밝히는 등 자녀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 시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 각자의 재능을 꽃피우고 있는 자녀들과, 그 중심에서 중심을 잡고 소통하는 정시아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정시아 아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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