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테오스카 돌아와도 주전’ 김혜성, 9번-CF 선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5. 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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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살아남은 김혜성(26, LA 다저스)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생존 후 첫 선발 출격이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경기에 앞서 김혜성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1-2-3번을 구성한다.

이어 포수 윌 스미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좌익수 마이클 콘포토-2루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김혜성.
김혜성과 맞대결을 펼칠 애리조나 선발투수는 오른손 브랜든 팟.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김혜성이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에르난데스와 에드먼이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김혜성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이는 김혜성이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 말이다.
김혜성이 이날 경기에도 주전 선수로 나설 수 있는 이유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 LA 다저스는 에드먼 2루-김혜성 중견수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다.

단 LA 다저스는 지난 18일과 1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김혜성을 주전 선수로 기용하지 않았다. 이는 상대 팀이 왼손 선발투수를 내세웠기 때문.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김혜성이 왼손 투수와 만날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한 타격으로 눈도장을 찍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경기에서 타율 0.452와 1홈런 5타점 9득점 14안타, 출루율 0.485 OPS 1.065 등을 기록했다.
멀티 포지션과 빠른 발에 이어 놀라운 타격감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김혜성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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