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던파 페스티벌...신규 직업 '아처' 공개로 눈길"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의 겨울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2022 던파 페스티벌 뉴 던(이하 2022 던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 던'이라는 부제처럼 새로운 여명을 준비하는 업데이트 로드맵이 발표됐다.

먼저, 오는 12월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이 오픈된다. '빼앗긴 땅 이스핀즈'에서 선보였던 히트앤런의 재미와 함께 초월적인 존재의 연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2차원 공간을 활용해 공격하거나 과거의 본인을 적으로 만나는 등 새로운 액션과 기믹 파훼를 담았다.

난이도는 최대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4단계는 도전을 위한 높은 난도로 구현됐으며 전혀 다른 기믹이 등장한다. 보상으로는 명예성 보상 및 계정귀속 고정 에픽 선택 상자가 지급된다.

또한 새로운 던전과 함께 등장하는 추가 장비는 기존 세팅을 무너트리거나 하는 등 장비 변경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신규 지역 '선계'와 신규 캐릭터 '아처'도 선보인다. 새로운 지역인 선계에서는 풍요로운 자연에서 마법과 기계가 발전한 밝은 지역이다.

선계 출신인 '아처'는 활과 악기를 사용해 아군의 사기를 높이는 버퍼 직업 '뮤즈'와 선계 기술이 집약된 도구를 사용하며 독특한 전투 스타일이 적용된 '트래블러'로 전직할 수 있다.

'아처'의 전직 '뮤즈'는 오는 2023년 2월, '트래블러'는 4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직업 '뮤즈'

▲신규 직업 '트래블러'

또, '마이스터 실험실'을 레기온 급 콘텐츠로 다시 제작한다. 설정과 스토리 등을 다른 시점에서 접근해볼 수 있으며 '게이볼그'와 직접 전투도 가능하다.

직업 개편도 진행한다. '어벤저'와 '남 귀검사'는 도트 리뉴얼이 진행되며 '섀도우댄서'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생기는 불편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100레벨 성장 구간을 개편해 피로도 156 기준 12일 차에 100레벨을 달성할 수 있으며 '푹풍의 역린' 일반모드 추가, 파밍 개선, 이스핀즈 난이도 간접 조정, 모험단 시스템 아라드 어드벤처 시즌 4등을 진행한다.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가 네오플의 대표로 내정되면서 그를 대신해 게임을 이끌 새로운 디렉터도 공개됐다.

새롭게 던전앤파이터를 이끌 인물은 이원만 총괄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로 윤명진 디렉터와 함께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에 몸담아왔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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