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아니었어?" 용원게이 장용원,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6월 결혼

김진수 2026. 4. 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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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게이' 배우 장용원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장용원은 오는 6월 27일 서울 모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장용원은 지난 3일 종영한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장용원은 불륜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놓이자, 임기응변으로 성 정체성을 숨기려다 오히려 '게이'로 오해받게 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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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용원게이' 배우 장용원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장용원은 오는 6월 27일 서울 모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3년 이상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장용원은 지난 3일 종영한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데뷔한 장용원은 이후 영화 '늑대들', '히든',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그는 2024년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 콘텐츠를 통해 ‘용원게이’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장용원은 불륜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놓이자, 임기응변으로 성 정체성을 숨기려다 오히려 ‘게이’로 오해받게 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해당 캐릭터는 과장된 설정과 현실적인 감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장용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몰입도 높은 표현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 특히 상대 배우와의 키스 장면과 감정이 폭발하는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용원게이’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하나의 밈으로 확산됐다. 본명보다 별칭이 더 익숙하게 여겨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콘텐츠는 조회수 75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채널 구독자 수 역시 단기간에 40만 명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장용원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장용원은 최근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디자인팀 시니어 디자이너 제레미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넷플릭스 '월간남친'에도 특별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용원이 결혼 이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장용원,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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