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망설였던 사람들 뒤늦게 피눈물" 12억짜리 아파트가 21억까지 오른 아파트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거세게 일었던 서울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가 분양권 시장에서 예상 밖의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들어서는 서울원 아이파크로,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14억 원을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았으나 전매제한 해제 이후 프리미엄이 크게 붙어 시장의 평가를 완벽히 뒤집었습니다.

2024년 분양 당시 서울원 아이파크는 전용 84㎡ 분양가가 12억 8,100만 원에서 14억 1,4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며 주변 시세 대비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이후 시장 분위기는 단숨에 반전되었습니다.

전용 84㎡ 분양권은 2026년 5월 18억 1,160만 원에 거래되며 18억 원 선을 뚫어냈고, 7월에는 18억 6,245만 원으로 최고가를 다시 쓰며 최고 분양가 대비 약 4억 5,000만 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되었습니다.

가격 상승 폭은 국민평형을 넘어 대형 평형에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전용 120㎡ 분양권은 2026년 8월 21억 8,652만 원에 실거래되며 2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연이어 동일 평형 12층 매물이 21억 2,510만 원에 거래되는 등 21억 원대 안착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입주도 하기 전인 분양권 상태에서 국민평형 18억 원대, 대형 평형 21억 원대 거래가 정착된 점은 초기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성과입니다.

이처럼 급격한 분양권 시세 상승의 바탕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라는 초대형 호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순 주거단지를 넘어 노원구 월계동 일대 약 15만㎡ 부지에 주거, 호텔, 오피스, 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개발의 핵심 주거시설로 조성됩니다.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았던 월계동 일대의 주거 가치와 미래 비전이 재평가받는 모습입니다.

교통 편의성 역시 강한 매수세를 뒷받침합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었습니다.

여기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및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어 교통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됩니다.

도심 속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초역세권 교통 호재가 결합되어 프리미엄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총 1,856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7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입주 전 분양권 단지입니다.

현재 형성된 18억~21억 원대의 실거래가는 등기 이전 일반 매매가가 아닌 분양권 거래가격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분양권 시세는 층, 향, 동, 옵션 유무에 따라 편차가 크므로 단일 최고가만으로 단지 전체 가치를 단정하기보다는, 향후 GTX-C 진행 상황과 금리, 입주 시점의 시장 여건을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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