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2패 ERA 6.00' 가을에 약했던 15승 다승왕 에이스...7년 만에 PS 첫 승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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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6기다.
두산 베어스 '다승왕 에이스' 곽빈(25)이 프로 데뷔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곽빈은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5승 9패 154탈삼진 평균자책점 4.24(167⅔이닝 79자책)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곽빈이 KT 상대로 정규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 9전 9승의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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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5전 6기다. 두산 베어스 '다승왕 에이스' 곽빈(25)이 프로 데뷔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곽빈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를 선발로 예고했다.
데뷔 7년차에 접어든 곽빈이 포스트시즌 여섯 번째 등판에 나선다. 앞서 곽빈은 5경기 2패 17탈삼진 평균자책점 6.00(18이닝 12자책)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곽빈은 2021년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2경기)에서 네 차례 등판했고 지난해 와일드카드에서 1경기 출전했다. 이 중 2021년 와일드카드(4⅔이닝 1실점)와 한국시리즈 첫 경기(5이닝 1실점 무자책)가 무난했다. 그 외 3경기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3점 이상을 내주며 부진했다.
2018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곽빈은 2021년부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며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했다. 2021년 4승, 2022년 8승, 2023년 12승, 2024년 15승으로 매년 상승곡선을 그렸으며 최근 3년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35승을 따내며 국가대표급 선발 투수로 거듭났다.
올 시즌 곽빈은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5승 9패 154탈삼진 평균자책점 4.24(167⅔이닝 79자책)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KT 상대로 강했다. 6경기 5승 35탈삼진 평균자책점 1.51(35⅔이닝 6자책)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4위 두산은 와일드카드에서 1승의 우위를 점하고 들어간다. 1차전에서 승리를 챙기면 이틀 휴식 후 3위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를 가질 수 있다. 지난해까지 9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가 떨어진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특히 7번이나 1차전에서 4위팀의 승리로 시리즈가 종료됐다. 곽빈이 KT 상대로 정규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 9전 9승의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OSEN,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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