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축구대표팀 감독 선발 공정해야”

박준우 기자 2024. 9.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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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언급했다.

문체부는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이 규정대로 이행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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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데니사 사코바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 MOU 및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 서명식 임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언급했다.

문체부는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이 규정대로 이행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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