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뉴타운·혁신도시 ‘대박’...‘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신헌호 기자 2025. 12.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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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16일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미국 사이먼프라퍼티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 동구청과 함께 안심뉴타운에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2028년까지 대구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 4만1천134㎡에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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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 선언
광역상권 신규 출점 발표 후 첫 대상지 대구 선정
대구시, 신세계사이먼과 16일 양해각서 체결
2028년 건립 목표…200여 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국내 핵심 광역상권 신규 출점을 발표했다. 대구가 그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대구시는 16일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미국 사이먼프라퍼티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 동구청과 함께 안심뉴타운에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2028년까지 대구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 4만1천134㎡에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한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업면적 4만2천900㎡(약 1만3천 평) 규모로, 글로벌 패션 및 F&B 브랜드 등 200여 개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입점하는 프리미엄 쇼핑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방문객은 연간 600만 명으로 예상된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시 신규 고용효과는 1천여 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은 물론, 안심뉴타운 및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프리미엄 아웃렛업계를 선도해 온 당사의 독보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수준 높은 브랜드와 쇼핑 콘텐츠를 준비해 대구·경북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신규 고용창출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6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정의관 대구 동구 부구청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우체 아큐주오 사이먼프라퍼티 해외부동산개발 부사장, 홍승오 신세계 전무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는 이케아 대구점 투자 철회 등으로 개발이 지연된 대구 동구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흡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쇼핑과 여가가 결합된 체류형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05년 신세계그룹과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 1위 기업인 사이먼프라퍼티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에 프리미엄 아웃렛 개념을 도입해 국내 아웃렛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그동안 프리미엄 아웃렛은 주로 교외에 위치했다. 하지만 대구점이 들어설 안심뉴타운은 도시철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동대구IC, 수성IC 등 주요 교통망이 집중된 도심에 있다. 경북권에서도 단시간에 접근이 가능해 인근 지역의 소비 수요가 대구로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신세계사이먼은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을 고객이 매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의 프리미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동구, 대구도시개발공사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개발이 지연된 안심뉴타운에 글로벌 유통기업인 신세계사이먼을 유치함으로써 대구 동부권의 활력과 번영을 일으킬 랜드마크를 만들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복합 생활문화공간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 및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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