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각오하길”..그가 전한 ‘진심’
가수 임영웅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특별한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의 열정과 진솔함이 담긴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영웅은 콘서트를 준비하며 그 어떤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완벽주의를 보여줬다. 그는 스태프들과의 회의에서 와이어 플라잉과 열기구 연출을 논의하며 공연의 역동성을 높이려 노력했다.
리허설에서는 11m 상공 리프팅에 도전하며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도 보였지만,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남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다짐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죽는 줄 알았다”는 고백 속에서도 그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
또한 그는 공연 전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무대 뒤에서도 진솔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다.
반려견과의 휴식 시간에도 그는 새로운 발성을 발견한 기쁨을 전하며 “편안한 소리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를 더했다.
팬들에게 전한 진심
공연 당일, 갑작스러운 비 예보에도 그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임영웅은 “워터밤이다. 팬들도 그 정도 각오는 하고 오실 거다”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틀 간의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그는 “이 무대를 만든 건 팬들 덕분”이라며 영웅시대 팬클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생을 갚아도 모자라겠지만, 항상 있는 힘껏 보답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진심 그 자체였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임영웅은 이번 공연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강조했다. 새로운 여정을 약속하며 팬들과 함께 걸어갈 미래를 예고했다.
그의 단독 콘서트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공연은 지난 27일부터 29일에 이어 오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임영웅, 고소공포증도 이겨내는 프로의 모습이 멋지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수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콘서트가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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