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패배에도 또 청소한 일본 팬들…"축구를 존중한다면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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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팬들이 쓰라린 패배에도 불구하고 또 경기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일본 팬들은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고도 자진해서 관중석 주변 청소를 했다.
일본 팬 노부는 '뉴스1'에 "이렇게 하는 것은 내 자부심이다. 축구를 존중한다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일본에서도 어디서든 이렇게 청소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 독일과의 1차전은 물론,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에서도 경기 종료 후 자진해서 관중석 청소를 해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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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축구 팬들이 쓰라린 패배에도 불구하고 또 경기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일본은 27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36분 케이셔 풀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코스타리카에 0-1로 졌다.
앞서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냈던 일본은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1승1패(승점 3)가 됐다. 3차전 상대가 '무적함대' 스페인이라. 16강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본 팬들은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고도 자진해서 관중석 주변 청소를 했다. 다수의 팬들이 비닐 봉투에 컵과 과자 봉지 등 쓰레기들을 주워 담았다.
일본 팬 노부는 '뉴스1'에 "이렇게 하는 것은 내 자부심이다. 축구를 존중한다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일본에서도 어디서든 이렇게 청소를 한다"고 설명했다.
두 개의 가방에 쓰레기를 가득 담아 버린 히로모토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일본 경기가 아닐 때에도 늘 청소를 했다"고 했다.
한편 일본은 독일과의 1차전은 물론,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에서도 경기 종료 후 자진해서 관중석 청소를 해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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