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가 차세대 풀체인지를 준비하면서, 소형 SUV 시장에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디자인·편의사양·가격 전략 등에서 MZ세대 취향을 정조준한 변화가 예상되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관은 전면부에 넓고 대담한 패턴의 그릴과 날카로운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연결형 LED 라이트바가 자리해 세련미를 더하고, 신규 알로이 휠과 리어 범퍼 디자인 변경으로 한층 프리미엄한 인상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투톤 루프와 개성 있는 신규 컬러가 추가되면, 도심 속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2.0L 자연흡기 엔진과 1.6L 터보 엔진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1.6 터보 모델은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고속 주행과 추월 시 한층 부드럽고 빠른 반응을 제공할 전망이다. 정숙성과 소음 차단 성능 개선도 기대되며, 장거리 주행에서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대형 SUV 부럽지 않은 구성을 예고한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핵심이며, 무선 Apple CarPlay·Android Auto,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다수의 USB-C 포트, 무선 충전 기능 등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2열은 리클라이닝 기능과 넓은 레그룸을 제공하며, 적재공간은 753L(2열 사용 시)에서 1,699L(폴딩 시)까지 확보된다. 이는 주말 여행, 차박,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MZ세대에게 충분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안전·주행 보조 시스템은 기아 ‘Drive Wise’ 패키지를 중심으로 전방 충돌방지, 차로 유지, 후측방 경고를 기본으로 하고, 상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서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전동 테일게이트 등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림 구성은 LX, S, X-Line, SX로 유지하되, X-Line은 오프로더 감성을, SX는 고급 사양과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가격은 2,200만 원대부터 시작해 3,200만 원대까지 형성, 기본형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풀옵션 기준 동급 중형 SUV보다 낮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