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지원하자”…스마트팜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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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직원들의 스마트팜 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협은행은 22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지역본부와 영업점 여신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로드쇼'를 진행했다.
전진혁 농협은행 농업금융부 국장은 "이상기후 현상이 점점 확산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팜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마트팜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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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검토때 유의점 교육
NH농협은행이 직원들의 스마트팜 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협은행은 22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지역본부와 영업점 여신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팜의 개념을 배우고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스마트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스마트팜과 관련한 금융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농민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농협은행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책대출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스마트팜 로드쇼는 매년 한차례만 진행됐으나, 지역 수요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경북 상주에서 시작해 전국 5개 지역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 참석한 20여명의 직원은 스마트팜 금융 지원 방법을 학습하고, 원예와 양돈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수업에서는 영업점에서 스마트팜 사업 계획을 검토할 때 유의할 사항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김민철 농협은행 농업금융부 차장은 “축사의 경우 가축이 입식된 후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농가가 이 기간 동안 버틸 수 있는 운전자금을 확보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암대 스마트팜 실습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봤다.
전진혁 농협은행 농업금융부 국장은 “이상기후 현상이 점점 확산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팜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마트팜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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