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수면장애와 코골이② 코골이 진단 방법

석원 2022. 11.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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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콜이의 원인은 다양···내시경 검사부터 수면 다원 검사 등 심층 검사를 통해 원인 파악부터 해야

바쁜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좋은 잠'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불면증부터 기면증 등으로 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면 장애가 있다면 어떤 병원에 가야 하는지 아시나요?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비인후과를 찾으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수면 장애는 코골이나 무호흡증으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코골이와 수면의 질을 해결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광훈 원장과 알아봅니다.

[윤윤선 MC]
여러 제품 확신이 없는 것들을 사서 쓰는 것보다는 빠르게 이비인후과를 가시는 게 효과를 보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코골이가 심해서 내원을 하신 분들은 그럼 어떤 진단 검사를 받게 되나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광훈 대표 원장]
코골이 진단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병원에 일단 오셔서 병력이 있는 설문지라든지 그 다음에 외래에서 간단한 검사 그리고 야간에 수면검사를 위한 예약 검사로 진행이 되겠습니다. 설문지 내용에는 먼저 가족들이 이러한 코골이가 많이 있는지, 가족들끼리는 대부분 골격이나 아니면 목젖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닮을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체중과 신장 관계입니다. 키에 비해서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코골이가 아무래도 생길 가능성이 높으시고요. 그리고 술이나 담배 등으로 인한 나쁜 생활 습관으로 인한 경우도 있고요. 운동을 안 하시는 분들은 운동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비교적 근 긴장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야간에 코골이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설문지 병력 조사가 끝나면 외래에서는 엑스레이나 내시경 알레르기 검사 같은 낮 검사가 있고요. 밤 검사로는 수면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윤윤선 MC]
낮 검사로 잠깐 소개를 해 주신 내시경 검사부터 한번 확인을 해 볼까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광훈 대표 원장]
네, 내시경 검사는 아주 간단하게 외래에서 할 수 있는 검사 중에 하나입니다. 먼저 코 안쪽에 질환이 없는가, 내시경으로 찾아볼 수가 있고요. 또 구강 안에 편도 비대나 혀가 크지는 않는지 이런 내시경 검사 간단하게 금방 알 수가 있죠.

이후에 시티 등을 통해서 골격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부비동염 유무도 살펴볼 수가 있고요. 피 검사나 알레르기 검사 피부 알레르기 검사 통해서 알레르기 항원이 어떤 게 있는지 요 검사는 단순히 코골이 검사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염에도 같이 할 수 있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검사 결과상 내시경으로 보시면 앞서 말씀드린 비염이라든지 코 안쪽에 생겨 있는 비용종이라든지 만성 부비동염 이런 것들을 확인하실 수가 있고요.

CT로 보시면 정상적으로 저희가 구강 내에 코 뒤쪽에 공간이 최소한 1cm 이상이 되면 저희가 큰 병이 없을 거라 무호흡증이 없을 거라고 판단할 수 있고요. 만약 이 공간이 어 비정상적으로 이렇게 많이 좁아져 있는 경우는 아주 심한 중증임을 예상할 수는 있겠죠.

그밖에 알레르기 검사 결과는 집 먼지 진드기라든지 꽃가루, 곰팡이 짐승 털과 같은 이런 항원 유무를 확인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윤윤선 MC]
네, 알레르기 해결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이렇게 내시경뿐만이 아니라 조금 더 심층적인 검사를 하기 위해서 앞서도 짧게 소개를 해 주셨는데, 수면 다원 검사에 들어갑니다. 이거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될까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광훈 대표 원장]

네, 야간에 하는 검사는 수면 다원 검사라고 해서 저희가 야간에 주무시는 동안에 코골이나 무호흡증이 얼마나 심한지, 뇌파 검사나 안구 운동 검사 그리고 호흡 코나 목 쪽에 있는 우리 호흡 기류를 측정하는 거 그다음에 근전도 코골이가 얼마나 심한지 센서를 이용하는 거 그리고 야간에 주무시는 동안에 심장은 정상적으로 잘 움직이는지 복강이나 우리 흉각 쪽에 근육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지 또 무호흡증이 되게 심한 분들은 산소 포화도가 굉장히 많이 떨어집니다.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면, 다음 날 몸의 회복도 정상적으로 되지는 않겠죠.

그런 산소 포화도 센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동 장애를 측정할 수 있는 이런 센서들을 부착하고 검사하게 됩니다.

검사실에서는 조금 번거롭지만 이런 센서들을 부착한 환자분이 주무시면, 저희 수면 기사들이 cctv와 그래프를 통해서 야간에 일어나는 수면 질환들을 정확하게 체크하게 됩니다.

(구성 조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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