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거절 증가…'안심가입 보장' 입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 사기와 역전세난에 대한 공포로부터 세입자들을 보호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가입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거절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가입 거절 건수는 2020년 2187건에서 지난해는 2814건으로 늘었다.
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임차인의 안전한 가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안심가입 보장법(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UG에 보증금 예치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발의
예치금 운용 시 HUG 연간 73억 수익도 발생

전세 사기와 역전세난에 대한 공포로부터 세입자들을 보호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가입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가입을 거절당한 사례가 매년 증가하자, 국회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 조치가 추진된다.
보증 거절 건수 매년 증가세… '보증한도 초과'가 주원인
가장 큰 거절 사유는 '보증한도 초과'였다. 전체 거절 건수의 41.6%(5023건)를 차지했다. 전세보증금과 선순위채권의 합산 금액이 주택 가격을 넘어선 경우다. 사실상 '깡통전세' 위험이 커 보증 공급이 중단된 셈이다. 이어 '선순위채권 기준 초과'(16.3%), '미등기 목적물'(6.4%), '임대인 보증금지'(5.8%) 순으로 나타났다.
"보증 가입 확인될 때까지 HUG에 예치"… 안심가입 보장법 발의
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임차인의 안전한 가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안심가입 보장법(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보증 가입이 완료될 때까지 전세보증금 전부 또는 계약금을 HUG에 예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가입이 완료되면 예치금을 임대인에게 지급하고, 만약 가입이 거절되면 임차인에게 즉시 돌려줘 계약금 미반환 사고를 원천 봉쇄한다는 구상이다.
HUG 재무 건전성에도 청신호… 연간 73억 수익 기대
박용갑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임차인 보호는 물론, HUG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보증 여력 확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대책"이라며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법안이 신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화문 공연 마친 BTS "크고 작은 불편 감내한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
- 트럼프, 이란에 "48시간내 호르무즈 개방 안하면 발전소 초토화"
- "기억해 주실까" 고민했던 BTS "저희 일곱 명은 늘 같은 마음"[노컷 리뷰]
- 중동 사태에 석유화학 '벼랑 끝'…"5월 '공산품 쇼크' 온다"
- 이정후, 드디어 터졌다…첫 홈런 쾅! 멀티히트까지 '0.455'
- "힐링 성지, 역시 다르네"…산림청이 꼭 가보라고 한 이곳은?
- 해상풍력 15MW급 부품시험센터 구축 사업자 공모
-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손따기' 절대 하지 마세요"…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가 밝힌 응급 대
- BTS 공연 앞두고 '보라색'으로 물든 유통업계, 광화문 일대 만반의 '준비'
- 의왕시 왕송호수 소각장 논란…'타당성 조사' 주목[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