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샤넬의 귀환” 제니, 멧 갈라 현장 올킬

제니가 또 한 번 뉴욕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2025년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에 선 블랙핑크 제니는 고전과 모던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 샤넬’의 존재감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미지출처 제니 인스타그램

이번 멧 갈라의 주제인 ‘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에 맞춰 그녀가 선택한 의상은 샤넬의 빈티지 감성을 정교하게 담아낸 블랙 새틴 점프슈트.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디자인에 진주 네크리스 장식, 그리고 허리 아래로 드레스처럼 풍성하게 퍼지는 트레인이 더해져 압도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제니의 이번 룩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샤넬의 장인정신이 담긴 예술 그 자체다.

이 의상은 총 330시간의 수작업 끝에 완성된 것으로, 미세한 바느질과 입체 재단으로 정교함을 더했다.

흰색 리본 장식의 중절모까지 더해지면서, 제니는 19세기 유럽 귀족 부인의 우아함과 21세기 모던 우먼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아냈다.

헤어는 클래식한 업스타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메이크업은 로지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특히 그녀의 미소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서도 당당하게 빛났고,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들 사이에서도 단연 시선을 끌었다.

최근 제니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샤넬은 물론, 다수의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으며 패션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코첼라에서의 신곡과 함께 파격적이고 화려했던 무대 뿐만 아니라 음악 활동 외에도 HBO 시리즈 'The Idol'을 통해 연기자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그녀는, 여전히 ‘차세대 글로벌 스타’ 그 이상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