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최고치 경신…美 다우지수 첫 4만3000선 돌파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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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실적 주간을 맞이한 뉴욕 증시가 첫날 장에서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처음으로 4만3000선을 돌파해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1.36포인트(0.47%) 상승한 4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44.82포인트(0.77%) 오른 5859.85에 장을 마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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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대비 2.99% 상승...6월 이후 최고치
14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처음으로 4만3000선을 돌파해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1.36포인트(0.47%) 상승한 4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44.82포인트(0.77%) 오른 5859.85에 장을 마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59.75포인트(0.87%) 상승한 1만8502.69에 마감했다.
특히 이날은 기술주 대장주인 엔비디아 랠리가 돋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 상승해 주당 138.82달러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6월18일 기록했던 135.58달러였다.
이번 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새로운 AI 칩 블랙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등 엔비디아 경영진은 최근 모건스탠리 분석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블랙웰의 1년 치 공급량이 완판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앞서 지난 2일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블랙웰을 완전히 생산 중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블랙웰 수요가 늘어나면서 현재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AI 칩 시장 점유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흐리드 오스마니 마틴 커리 펀드 매니저는 “엔비디아는 여전히 강력해 보인다”며 “AI 시장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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