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부터 아이유, 제니까지 단기간에 성공! 셀럽들의 #급찐급빠 다이어트
맛있게 먹으면서 급찐급빠! 맛과 건강 둘 다 챙길 수 있는 연예인 다이어트
잡곡밥, 현미밥, 샐러드로 채워진 식단은 이제 그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급찐급빠 다이어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배우 송혜교부터 아이유, 제니까지 짧은 시간 안에 체중 감량에 성공한 셀럽들의 검증된 식단을 실천해 보자. 중독성 있는 맛에 먹다 보면 자꾸 구미가 당겨 다이어트 중인 것을 깜박 잊을지도 모른다.
송혜교의 곤약밥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송혜교는 극중 문동은을 연기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단기간 살을 빼기 위해 그녀가 시도했던 식단은 곤약밥. 곤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흰쌀밥보다 가볍고 포만감이 높다. 보통 200g 기준 밥 한 공기가 340kcal라면 곤약의 200g당 칼로리는 10kcal 내외. 똑같은 양을 먹어도 물을 잔뜩 마신 듯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욱이 요즘에는 곤약 인절미, 곤약 볶음밥, 곤약 탕수육과 같이 다양한 맛도 출시됐으니 골라 먹는 재미도 생겼다. 단, 오랜 기간 곤약밥에 의존하면 자칫 영양 불균형이나 요요현상을 겪을 수 있으니, 일반식과 적절히 섞어 섭취해야 한다.
아이유의 양배추 쌈밥
프로다이어터로 소문난 아이유. 요즘 그녀가 SNS에서 공개한 식단은 데친 양배추를 활용한 쌈밥이다. 100g당 31kcal 정도로 적은 열량을 자랑하는 양배추는 포만감을 자극해 과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특히 아이유처럼 양배추를 끓는 물에 데치면 열량과 당질이 더 낮아지니 간단한 조리를 더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여볼 것. 아이유의 쌈밥 레시피는 간단하다. 데쳐서 부드러워진 양배추로 밥을 싸고 간장이나 쌈장, 후추 등을 믹스한 수제 드레싱을 얹으면 완성. 여기에 아이유는 사과, 바나나, 우유, 각종 채소에 꿀을 넣은 그린 스무디를 곁들여 영양가를 높였다.
제니의 아보카도 & 그릭 요거트
필라테스와 플라잉 요가, 안무 연습으로 운동량이 많은 블랙핑크 제니.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녀는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해 체중 조절을 한다고. 보통 아침과 점심 중 한 끼는 맛있는 음식으로 채우고, 저녁 식사는 더 적은 열량의 무염식이나 저염식을 섭취. 간식으로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아보카도와 그릭 요거트를 챙긴다고 전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아보카도가 100g당 160㎉로 다른 과일보다 열량이 높지만,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돼 지방이 축적되지 않고 혈액 순환에 도움 된다는 것. 그릭 요거트 또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나트륨과 당이 적어 허기를 달래주는 간식으로 제격. 밸런스 있는 '탄단지' 간식으로 아보카도 반쪽, 그릭 요거트 한 접시를 하루 식단에 포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