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스타리아의 다음 세대를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의 내연기관 중심 모델을 뒤로하고, 전동화를 핵심으로 한 ‘완전한 풀체인지’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출된 예상도를 통해, 스타리아의 미래가 점차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스타리아의 풀체인지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 차체가 아닌,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순수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전기차 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480~520km(WLTP 기준)를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10%에서 80%까지 충전에 18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예상도 있다.
스타리아 EV, 320마력 eAWD까지

신형 스타리아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토크를 바탕으로, 280~320마력급 출력과 eAWD(전자식 사륜구동) 옵션을 갖춰 주행 성능까지 강화된다.
단순히 실용성만 강조했던 과거 MPV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움직임이다.
외관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기반으로 변화한다.
얇고 길게 뻗은 라이트바와 수직형 LED 헤드램프 조합이 전면부의 미래지향적 인상을 완성하며, 액티브 에어플랩이 적용된 범퍼와 공기역학을 고려한 측면 곡선이 특징이다.
측면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슬라이딩 도어 라인이 눈에 띄고, 뒷모습도 미니밴 특유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도 훨씬 간결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다듬어진다.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스마트센스 3.0, 실내도 ‘미래형’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감성을 입는다.
27인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루고,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OTA 무선 업데이트, 무선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 연결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사양은 스마트센스 3.0 기반의 HD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긴급제동,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폭 탑재된다.
출시는 2028년 전후, 예상 가격 4,500만 원부터

스타리아 풀체인지 EV 모델은 약 6,000만 원 중반부터, 하이브리드는 4,500만 원 선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보조금과 금융 할인 프로그램까지 고려하면, 실질 구매가는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기아 카니발, 토요타 시에나, 르노 마스터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이 차세대 스타리아는, 대형 MPV 시장의 새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패밀리카’를 넘어서, 미래형 다목적 모빌리티로의 전환점에 서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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