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YGX "GD→블랙핑크 위로 받아..우승팀은 저스트절크 예상"[MK★인터뷰]
아쉽게 탈락한 댄스크루 YGX가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YGX(드기·도니·준선·무드독·현세·준호·도우)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출연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지만, 두 번째 탈락크루가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스맨파’ 메가 크루 미션에서 최종 순위 7위를 기록, 위댐보이즈와 탈락 배틀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YGX는 탈락했음에도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YGX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산하 안무가 에이전시 레이블로, 빅뱅, 2NE1, 블랙핑크, 위너 등과 호흡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로 연예인 못지않은 팬덤을 보유중이다. 다음은 YGX의 ‘스맨파’ 관련 일문일답이다.

드기 : 스맨파가 제작이 되면서 이야기를 듣고, 저희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했다.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타 크루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어서 왔다.
준호 : 저 같은 경우 팀끼리 같이 해보고, 뭉치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 결정을 하게 됐다.
Q.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YGX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도니 : 멤버 개개인의 역량과 스타일이 다른 크루다. 그 안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래서 다채로움이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드기 : 7명의 색이 다르지만 합쳤을 때 조화로움이 있는 크루라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아티스트 무대가 아닌 크루만의 무대를 꾸몄다. 기분이 남달랐을 것 같다.
도니 : 사실 저희가 아티스트 분들이랑 무대를 서면서 뒤에서 같이 무대를 꾸몄는데 ‘스맨파’라는 프로그램이 생겼을 때 제일 기대됐던 점이 저희가 주인공인 무대를 설 수 있으니까. 기대 반이랑 긴장 반이 있었다. 결과는 이렇게 됐지만, 저희가 꿈꾸던 무대를 체험했다는 점이 믿기지 않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간 같다.
드기 : 퍼포먼스 영상이랑 레슨 영상을 찍긴 했지만, 저희가 주인공으로 나간 적은 없다. ‘스맨파’로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주인공으로, 저희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고, 떨렸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좋은 기운을 찾아간 것 같다.

현세 : 모든 춤이, 모든 무대가 YGX가 한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저희다웠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저는 저희의 색깔을 보여주고 즐겼던 게 K댄스였지 않을까 싶다.
무드독 : 저도 K댄스가 YGX답지 않았나 싶다. 그때 열심히 했던 게 크게 기억에 남아서 형들도 저도 그렇고 열심히 준비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준호 : 저는 계급미션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저와 현세는 두 명이서 하고, 한 계급씩 해서 다들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 메인을 딴 건 무드독이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것 같다. 그때가 YGX가 빛을 본 때가 아닌가 싶다.
도니 : 저는 사실 안타까웠지만 메가 크루 때가 저희 YGX 다웠다고 느꼈다. 메가 크루 미션이 저희에게 불리하다면 불리하고, 어렵기도 하고 힘들었다. 근데 그 와중에 개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이었지만, 그 상황 속에서 팀원들 간에 끈끈한 믿음이 있지 않았나 싶다. 안타까운 미션이었지만 메가 미션이 YGX답지 않았나 싶다.
Q. 팬에게 사랑받는 매력을 꼽아보자면, 그 이유도 궁금하다.
도니 : 저희도 이 정도로 많은 분들이 좋아할지 몰랐다. 처음 시작할 때 모든 분이 저랑 드기 형이랑 외모적으로 YG에서 오래 있어서 싸가지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저희가 춤에 진심이고, 유교보이다. 외적인 거나 무대를 보고 오해를 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점이 비춰져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너무 깜짝 놀랐다. (한 단어로 말하자면)우리의 매력은 귀여움.
도우 : 성격도 다 달라서 하나로 뭉쳤을 때 시너지가 크지 않나 싶다. 준선이 형 같은 경우 웃긴 사람, 현세 형은 밝은 이미지, 세상에 걱정 없는 사람 같고. 무드독은 막내온탑, 준호 형은 한없이 착한 오케이 형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게 매력인 것 같다.
드기 : ‘스맨파’에서 나이가 서열로 4번째 정도 된다. 근데 춤 자체가 영한 느낌을 주고 밝고, 긍정적인 팀이라서. 그런 점이 대중에게 좋게 다가가지 않았나 매력이지 않았나 싶다.
Q. 일상에서 달라진 점을 느끼는지, 인기를 체감하나.
무드독 : 저희 어머니가 자주 전화가 온다. 친구분들이랑 있을 때 전화가 자주 오더라.
준선 : 이 프로그램 하나로 각자의 가족들이 똘똘 뭉쳤던 것 같다. 늦은 시간에 (방송을)해도 뭉치고. 가족방에 이야기를 나누고, 그게 쉽지 않은데. 서울대 합격 아니고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랑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도니 : 어쩌다 알아봤다면 요새는 많이 알아보더라. 부모님이 이런 부탁을 잘 안 하시는데, A4용지를 사와서 사인을 요청해서 ‘대중분들이 알아봐주시는 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드기 : 평상시는 일반 대중이 좋아했다면 이번에 지인의 부모님, 누나, 매형의 형님들이 좋아해주셔서 거기서 실감을 하는 것 같다.

현세 :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했던 일이 많고 큰일이었다. 이게 제 인생에서 큰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느낀 점이 많다. 사람으로서 댄서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살짝 아쉬운 점은 저희의 모습들이 있고 색깔이 있는데 대중분들게 더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저희 자체적으로 보여드릴 생각이다.
준호 : 미션을 하면서 힘들었잖아요. 성인이 되고, 시간이 흘렀을 때 이렇게 힘들었던 점이 있나 싶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겪고 나니까 어떤 일이든지 마음 잡고 감당할 수 있겠구나를 배운 것 같다. 아쉬운 것은 비교적 일찍 떨어져서, 다른 팀은 저희보다 얻어가는 게 많을 텐데 저희는 일찍 떨어져서 상당히 아쉽다.
Q. 탈락하고 솔직하게 파이트 저지에 대한 아쉬운 점은 없었나.
도니 : 탈락에 대해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은데 그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감사한 마음도 크다. 그만큼 응원을 해주셨다. 저희 YGX 팀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그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남은 미션이 있기 때문에, 남은 크루분들도 촉박한 시간 속에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다.
드기 : 파이터 저지 평가에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감이나 텐션이 있다. 직접적으로 보고 냉정하게 판정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불만은 없고, 아쉬운 마음은 있다. 저희가 정말 세미 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냉정한 판단을 해주고 결과가 이렇게 됐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 저희는 따로 만나 뵙도록 하겠다.

드기 : 지용이 형 한테는 고맙다. 먼저 말씀을 드리진 않았다. 따로 힘내라고 연락도 주시고, 가끔 개인적으로도 연락하는 사이기도 한데, 힘들 때 경험적으로 많은 좋은 이야기를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도니 : 블핑 친구들도 TV를 보면서 힘든 게 느껴졌나 보더라. 그래서 힘이 되는 이야기를 해줬고, 그 친구들도 무대를 서고 잘하는 친구들이라서, 격려도 해주고. 아이콘, 위너 친구들도 ‘형들 지쳐 보인다. 괜찮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응원해줬다. 트레저 아이들도. 볼 때마다 ‘형들이 최고였다’ ‘가장 잘한다’고 할 때 뭉클했다. 워낙 가족 같은 친구라서 응원을 많이 받았다.
드기 : 본방을 체크를 많이 하더라.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힘내라고 이야기를 해줬다.
Q. 탈락 이후에 ‘스맨파’를 모니터링 했나. 했다면 탈락 전후가 느낌이 다를 것 같다. 누가 우승할 것 같나.
드기 : 탈락 7화를 보고, 궁금하니까 유튜브는 체크하는데 본방사수는 절대 안하고 있다.
도니 : 탈락전처럼 설레임도 많이 없어지고, 저는 저 나오는 방송을 좋아해서. 그 친구들이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유튜브로 그 친구들이 잘하고 있구나를 보고 있다. 우승은 절크(저스트절크) 친구들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
현세 : 저는 본방사수를 했는데 시청자의 마음으로 재미있더라. 우승은, 저도. 저스트절크가 우승을 거머쥘 거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근데 끝날 때까지 모르는 거다. 어떤 미션이 나올지 모르는 거고. 그거에 맞는 유리한 팀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
준선 : 우리가 나오면 조마조마 하는데 방송을 보면 재미있더라. 여기서 원밀리언이라고 말하기가.. 개인적으로 절크가 우승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이미 메가 크루때 확 올라온 기세를 계속 이어가는 중인 것 같다. 뮤즈 미션을 봐도, 갈수록 진하게 절크 색을 보여주는 것 같다. 결승까지 가면 좋은 무대를 보여줘서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준호 : 제 생각에도 저스트절크가 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팀도 멋있고 잘하는 팀도 있지만 엄청나게 오랜 세월동안 합을 맞춘 팀이 저스트절크라고 알고 있다. 여태까지 절크가 보여준 게 많으니까,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미지도 있고.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분들이 우승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도우 : 혼자 생각은 절크라고 생각한다. 메가 크루부터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어서 지금 기세로 간다면 유력하지 않나 싶다.
무드독 : ‘스맨파’를 하면서 예상을 못하겠다. 프라임킹즈랑 YGX가 탈락할 거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나. 그래서 의외로 원밀리언이 우승을 할 수 있지도 않을까 싶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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