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차서원과 키스신만 3번이나 찍었다는 배우의 정체

차서원이 찍은 드라마 속 키스신이 화제인데요.

키스신이 화제인 이유는
상대역이 바로 B1A4 공찬이기 때문.
키스신을 무려 3번이나 찍었다는
이들의 촬영 비하인드를 알아보자.

비의도적 연애담

B1A4의 공찬이 군 복무 중인 ‘비의도적 연애담’의 상대역 차서원의 면회를 갈 예정이라 전했다.

지난 3월 17일 공개된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Youtube@TVING

공찬은 복직을 위해 회장님의 최애 아티스트인 도예가 윤태준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 역을 맡았다. 지원영의 캐릭터 카피는 “윤태준 작가 계약만 성사시키면, 저 복직도는 거 맞죠”로, 이들의 첫 만남이 지극히 의도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상대역 윤태준을 맡은 배우는 차서원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윤태준은 “세상에 똑같은 그릇이란 건 없습니다. 사람이 고난을 이겨내는 방법이 다 다른 것처럼”이라는 캐릭터 카피를 지니고 있어, 그의 고난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공찬은 한 인터뷰에서 “서원 형이 한다고 해서 윤태준 이미지나 실루엣에 있어서 연기하면 몰입해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현실에서 서원 형이 이끌어주고 챙겨줬다. 형 덕분에 감사하게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그전에는 친분이 없었고 TV로만 봐와서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본 느낌이었다. 신기하더라. 배우들, 감독님과 형 집에도 자주 가서 같이 리딩도 많이 했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찬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 차서원의 면회를 갈 예정이라며 “이번 주말이면 4부까지 나오니까 1~4부 서로 보면서 이야기하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얼굴 보러 갈 거 같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BL이라는 장르는 별로 친숙하지 않은데, 이에 대해 공찬은 ”BL 장르를 이해하려고 작품들을 많이 봤다. 어떤 부분이 다른지 궁금해서 여러 가지를 보게 됐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다른 점은 크게 찾지 못했던 것 같다. 보면서도 ‘이 장르가 BL인가?’ 싶을 정도로 탄탄하고 스토리가 재미있고, 보면서도 경계선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는 모습들이 자신만의 표현하는 사랑의 방법이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것 같다. 그러면 나도 이렇게 하면 되지 않나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서원과 공찬은 키스신을 3번이나 찍었다. 스킨십에 대해 공찬은 “어색하기보다 오히려 간질간질했다. 설레기도 했다. 누가 연기했어도 설레는 포인트지 않나. 원영으로서 생각하고 감정을 표현하다 보니 서로 스킨십 장면에 설레고 오히려 재밌었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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