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담벼락이 와르르…새벽 시간 중국 산둥성서 규모 5.5지진
김효신 2023. 8. 6. 20:30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 핑위안현에서 현지시각 오늘(6일) 새벽 2시 33분쯤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16도, 동경 116.3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로 더저우시 중심에서 3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당시 주택과 아파트, 상업 시설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슈퍼 바닥이 물결치듯 흔들리고 아파트 외벽과 담벼락은 속절없이 무너질 정도로 강도가 컸습니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는 새벽 3시 2분쯤에는 3.0 규모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새벽 시간 발생해 대피가 쉽지 않아, 20여 명이 부상하고 주택 100여 채 파손됐습니다. 중국 구조 당국은 중상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국가 지진 4급 비상태세를 발령하고 구조 인력 100여 명을 동원했는데요. 이번 지진은 발생 지역 반경 200km 이내에서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하나…예상경로 더 서쪽으로
- ‘살인 예고’글 46명 검거…‘백화점 흉기난동’ 1명 숨져
- 세계 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개최
- 이차전지 끝나니 초전도체? 개미의 여름은 뜨겁다 [주말엔]
- 소총 시험사격하고 군수공장 돌아본 김정은…“전쟁준비 완성”
- ‘370건 수의계약’ 누구의 회사입니까?…답변 거부한 군의원 [주말엔]
- 북한강 최상류 소양호 뒤덮은 ‘녹조라떼’…50년 만에 무슨 일이?
- “더울 땐 바다를 떠올리세요” 누가 건 현수막인가 봤더니…
- ‘직원’도 ‘노동자’도 아닌 우리, 누가 보호해주나요? [위기의 택시협동조합]②
- 중국 산둥성 규모 5.5 지진…20여 명 부상·주택 100여 채 파손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