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인정해주세요" 손흥민, 하이파이브 논란에 귀여운 투정

김영훈 기자 2024. 3.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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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카메라맨과의 하이파이브를 두고 투정 부리듯 해명했다.

득점 후 손흥민은 세리머니 후 붉은악마(대표팀 서포터즈)에게 향하다 근처에 있던 인사이드캠으로 잠시 방향을 틀며 최근 중국에서 풀려난 손준호의 이름을 외치며 '웰컴백 준호'라고 말했고, 카메라맨과 하이파이브를 쳤다.

다만, 인사이드캠의 카메라맨은 손흥민에게 가까이 오면 초점이 흐려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보였지만, 손흥민은 이를 하이파이브로 착각해 논란 아닌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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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손흥민이 카메라맨과의 하이파이브를 두고 투정 부리듯 해명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전반전 동안 다소 잠잠했던 손흥민은 후반 10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장식했다.

득점 후 손흥민은 세리머니 후 붉은악마(대표팀 서포터즈)에게 향하다 근처에 있던 인사이드캠으로 잠시 방향을 틀며 최근 중국에서 풀려난 손준호의 이름을 외치며 '웰컴백 준호'라고 말했고, 카메라맨과 하이파이브를 쳤다.

다만, 인사이드캠의 카메라맨은 손흥민에게 가까이 오면 초점이 흐려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보였지만, 손흥민은 이를 하이파이브로 착각해 논란 아닌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건 하이파이브 잖아요...인정해주세요 다들"이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한편, 잉글랜드로 돌아간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 소속으로 상위권 경쟁과 득점왕 경쟁에 나선다. 오는 31일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타운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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