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임신 성공해 엄마 아빠 된다는 배우 부부

배우 지소연은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동네의 영웅>, <보좌관>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데요. 지소연은 지난 2017년 7살 연상의 동료 배우 송재희와 결혼에 골인해 현재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소연은 지난 1월 남편 송재희와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함께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 송재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 속으로 소용돌이처럼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이어 "애써 정신을 차려보니 여전히 영원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랑스런 나의 아내 소연이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라며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 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보였다"고 아내 지소연을 향한 사랑과 존경을 아낌없이 표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함께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를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0일에는 ‘우리에게 와준 아기천사 💚’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신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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