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나타 뉴 라이즈 보시면 아시겠지만, 뉴트리아는 슬픈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 보시면 얘가 아반떼인지 아니면 과연 중형 세단인지 헷갈릴 정도로 약간 옹졸한 형상을 하고 있서 아반떼라고 인식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를 운행하면서 뇌이징하고 있지만 아직 그렇게 이뻐 보이진 않는 거 같습니다.

측면부 보시게 되면 전면부 보닛 끝단을 좀 낮추고 후면부의 테일 게이트는 상대적으로 좀 높여 가지고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휠은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오게 되면서 후면부 디자인의 변화가 좀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나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건 후면부의 테일램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이 차량 테일램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차량의 디자인적인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다른 단점은 카X오T 같은 택시를 이용해보시면 오는 차량이 거의 십중팔구는 쏘나타 뉴 라이즈입니다. 그래서 번화가나 늦은 밤 주점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손을 흔드는 분들을 많이 봤다는 뉴 라이즈 차주분들의 목격담을 듣고서, 차량의 색을 쥐색으로 정하고 구입했습니다. 뉴 라이즈는 택시 이미지가 많은 차량입니다. 부모님께서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흰색 차량을 운행하고 계셔서 빌려탔는데, 역 근처에서 잠시 지인을 기다리고 있는 차를 택시인 줄 알고 뒷자리에 실제로 타려던 분이 계셨습니다. 이 차량 구입하실 때 흰색하고 은색은 피하시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스 차 같은 경우에 안전상의 이유로 80%까지 밖에 가스 충전이 안 됩니다. LPG 차량의 경우에는 가솔린이나 디젤 차종에 비해서 연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주 충전해야 하는데, LPG 충전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주유소는 전국에 약 1~2만 개 정도 있는 거에 반해서 LPG 충전소 같은 경우에 전국에 약 2,000여개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집 근처나 직장 근처에 만약 충전소가 없다면 가스에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굉장히 쫄깃쫄깃한 경험을 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또 다른 단점은 출고된 LPG 차량들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바로 가스탱크로 인해서 트렁크 공간이 굉장히 좁다는 게 단점입니다. 24인치 캐리어 두 개도 겨우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활용할 수 있어서 분명히 이 모델 중형 세단으로서 패밀리 세단인 성향이 강한데 짐을 많이 싣기에는 무리였습니다. DN8 쏘나타에 와서는 도넛형 봄베로 바뀌면서 적재 공간이 늘어났지만, 뉴 라이즈까지는 반대로 트렁크 공간이 좁습니다.

이 차량 출력은 한마디로 느긋한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차입니다. 같은 누우 엔진 기반의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도 최고 출력 같은 경우에는 약 10% 정도 부족합니다. 시내 주행할 때는 이게 티가 잘 안 나지만 고속 주행할 때 때 분명히 아쉬움으로 작용하며, 불가피하게 급가속할 때 토크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느껴집니다. 151마력에 19.8 토크이기 때문에 치고 나가고 밟으시는 분들 보다는 좀 천천히 느긋하게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릴만한 출력을 가졌습니다.

해당 차량 같은 경우에는 가스 차로서 선루프 제외한 모든 옵션이 들어갔지만, 가스 차는 크게 옵션 차별 하나를 받는게 있습니다. 그 어떤 옵션 추가를 해도 스마트 센스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이 것을 해결하려면 같은 연식의 형제 차종인 IG 그랜저나 올 뉴 K7에서 스마트 센스 혹은 드라이브 와이즈 추가된 모델을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현행 모델인 DN8 쏘나타부터는 또 가스 차량도 스마트 센스를 넣어 주게 만들어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라는게 요즘에는 없으면 거의 중고차 제값도 못 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거의 필수적인 옵션이 되었습니다. 이 차량이 2018년 식으로 그렇게 오래된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가솔린 차량이나 디젤 차량 같은 경우 하이브리드도 물론이고 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LPi 차량 이 모델만 선택할 수 없게 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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