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꽃객프로젝트,
핑크빛 가을 정원으로의 초대
가을 해외여행 대신,
‘로컬의 낭만’을 느끼는 법

가을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고창의 하늘 아래 분홍빛 물결이 피어납니다. 전북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307, ‘꽃객프로젝트’ 핑크뮬리 정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꽃객’은 꽃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을 뜻하는 말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핑크뮬리와 코키아, 백일홍, 천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이 어우러진 이곳은 단순한 포토존을 넘어, 고창의 맛과 멋, 그리고 사람의 정성이 담긴 진짜 ‘로컬 여행지’입니다.
10만 분의 가을꽃과 50여 년의 시간을 들여 만들어낸 500여 그루의 멋진 정원수가 꽃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핑크빛 가을을 걷다
꽃객프로젝트의 정원

가을 하늘 아래 붉고 분홍빛으로 물든 이 정원은 약 2헥타르(6,000평) 규모의 휴경 농지를 활용해 조성되었습니다. 10만 본이 넘는 가을꽃과 500여 그루의 정원수가 몽환적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이곳의 꽃밭은 인공적인 꾸밈보다 자연 그대로의 흐름을 살려 만들어졌습니다. 한 걸음마다 풍경이 달라지고, 햇살의 각도에 따라 같은 핑크뮬리도 새벽엔 연분홍, 오후엔 진분홍으로 빛을 바꿉니다.
“붉은 가을을 가장 아름답게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고창입니다.”
어떤 꽃들이 피어있을까?

꽃객프로젝트의 가장 큰 매력은 ‘핑크뮬리’뿐만이 아닙니다. 걷는 길마다 다양한 가을꽃이 반겨주죠.
핑크뮬리 – 분홍빛 안개처럼 펼쳐진 메인 포토존
팜파스 그라스 – 억새와 닮은 은빛의 대형 식물, 웅장한 사진 배경
코키아(댑싸리) – 둥근 초록빛이 가을엔 붉게 변하는 귀여운 포인트
천일홍·백일홍 – 화려한 색감이 정원 곳곳에 리듬을 더해요
맨드라미·국화 – 짙은 붉은빛과 고급스러운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구역
꽃밭 사이사이에 정원수 500여 그루가 어우러져 자연의 곡선을 살린 ‘가을 정원 미학’을 완성합니다.
사진 잘 찍는 법 — 인생샷 가이드
고창 꽃객프로젝트는 ‘사진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같은 풍경이라도 빛과 구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와요.

오전 9시~11시 : 부드러운 빛, 방문객이 적어 여유로운 촬영 가능오후 4시~5시 30분 : 해 질 무렵, 핑크빛이 가장 짙게 물드는 시간
하프샷(반신샷) : 핑크뮬리의 키가 허리~가슴 높이라 상체 중심 구도가 좋아요 로우 앵글 : 하늘과 꽃밭이 함께 들어오면 더욱 몽환적인 효과
뒷모습샷 : 걷는 듯한 장면은 감성적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하얀 원피스·밀짚모자·투명 우산 → 핑크빛과 대비되어 선명하고 청순한 느낌 따뜻한 톤 필터 → 햇살이 물든 듯한 로맨틱 무드 완성
꽃객프로젝트 기본 정보

행사명: 2025 고창 꽃객프로젝트 ‘꽃파티’
기간: 2025년 9월 19일(금) ~ 11월 9일(일)
(개화 상황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
장소: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307 (용산리 409-1)
규모: 약 2ha, 정원수 500그루, 가을꽃 10만 본
운영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30)
입장료: 5,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편의시설: 카페·음료존 / 포토존 / 쉼터 / 화장실 / 무료주차장
함께 즐기면 좋은 고창 로컬 여행 코스

꽃객프로젝트는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닙니다. 고창의 숨은 명소들을 잇는 서쪽 관광 루트 여행이 함께합니다.
선운사 – 천년 고찰과 단풍길 산책
고창읍성 – 역사와 돌담길이 어우러진 도심 속 산책 코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은 자연 학습 명소
가을꽃 향기 따라, 고창의 맛과 멋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핑크빛으로 물드는 가을 하루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됩니다. 고창 꽃객프로젝트의 핑크뮬리 정원에서 분홍빛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걸어보세요.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하며, 꽃은 그저 그 자리에 서서 ‘지금 이 계절’을 말해줍니다.
올가을, 당신의 인생사진과 추억이 이곳 고창 핑크뮬리 정원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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