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식 전 행정국장· 안준호 송파 · 유보화 성동 부구청장 내년 지방선거 ‘도전’

박종일 2025. 8.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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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년 서울시 구청장 선거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들의 움직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구청장을 노리는 예비 후보군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년 동안 성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유보화 전 부구청장이 도전에 나섰다.

특히 유 전 부구청장은 내년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최근 성수동으로 이사하는 등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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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식 전 서울시 행정국장 ·안준호 전 송파구 부구청장 ·유보화 전 성동구 부구청장 내년 지방선거 도전 예고
서울시청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내년 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년 서울시 구청장 선거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들의 움직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특히 서초구와 송파구, 성동구 등 소위 서울 부촌 지역의 내년 지방선거에 서울시 고위직 출신들이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정중동 중에 있어 주목된다.

서초구는 전성수 현 구청장이 3년 전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전 구청장은 양재AI특구 활성화와 서초구청 통합청사 건축 등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도 당원에서 선출권을 돌려주려는 여론이 대세로 잡아가면서 구청장 후보도 경선이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난번 경선을 준비하다 전략공천으로 탈락한 지방고시 2회 출신으로 서초구에서 공직을 시작, 과장과 국장을 지낸 후 서울시로 옮겨 대변인, 행정국장 등을 거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도 공식적으로 발언을 하지 않지만 지역 활동을 점차 늘려 경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도 전성수 현 구청장과 황인식 전 국장, 최호정 의장 등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구도 서강석 현 구청장이 지역 정치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경선 준비를 하는 예비 후보군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안준호 전 송파구청장이 조만간 경선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안 전 부구청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해 서울시 대변인, 인재개발원장, 강남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성동구는 현 정원오 구청장이 3선으로 더 이상 출마할 수 없어 무주공산인 셈이다.

이에 따라 내년 구청장을 노리는 예비 후보군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년 동안 성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유보화 전 부구청장이 도전에 나섰다.

서울시립대 7급 출신의 유 전 부구청장은 서울시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후 성동구에서 시립대 동문인 정원오 구청장과 호흡을 맞춰 4년을 근무해 지역 사정과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 전 부구청장은 내년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최근 성수동으로 이사하는 등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서울시 간부들이 내년 지방선거 도전을 위해 움직임을 시작해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공무원 출신이 정치권에 들어와 경선 벽을 넘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고시 등을 통해 간부를 한 공직자라면 퇴직 후 단체장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라며 “험난한 정치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관심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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