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핵심 백승호, 리그원 ‘올해의 팀’ 선정…2부서도 맹활약→EPL 백투백 승격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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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28·버밍엄 시티)가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 리그원(3부 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버밍엄 시티 소속으로 리그원 41경기 출전해 1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원에서 수월하게 승격한 버밍엄 시티는 챔피언십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승호는 리그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버밍엄 시티를 지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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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백승호(28·버밍엄 시티)가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 리그원(3부 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에서도 맹활약 중인 그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PFA는 20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리그원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는 백승호를 비롯해 버밍엄 시티 선수만 7명이 선정됐다. 버밍엄 시티 선수 외에는 찰리 켈먼(23), 로이드 존스(29·이상 찰턴), 리샤스 코네(22), 콰메 포쿠(24·이상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이 뽑혔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버밍엄 시티 소속으로 리그원 41경기 출전해 1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패스 능력과 뛰어난 판단력을 기반으로 버밍엄 시티 중심을 잡았다. 백승호의 활약 덕분에 버밍엄 시티는 기록적인 승점(111점)을 달성하면서 곧바로 EFL 챔피언십으로 돌아왔다.


백승호는 2023-24시즌 이후 2시즌 만에 EFL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당시 전북과 계약을 마무리한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하면서 유럽 재진출을 이뤘다. 다만 버밍엄 시티가 강등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더 멀어졌다. 이에 선덜랜드, 스토크 시티 등이 백승호를 노렸으나, 그는 팀의 재건을 위해 남았다.
리그원 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백승호는 그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리그원에서 수월하게 승격한 버밍엄 시티는 챔피언십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승호는 리그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버밍엄 시티를 지탱했다. 리그와 달라졌음에도 좋은 활약상은 유지하면서 승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버밍엄 지역지인 ‘버밍엄 라이브’는 이달 초 버밍엄 시티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백승호를 뽑으며 그를 주목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버밍엄 시티는 챔피언십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들을 보유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백승호다”라며 “백승호는 팀이 강등되었음에도 더 좋아졌고, 잉글랜드 축구 적응을 마쳤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버밍엄 시티는 탄탄한 재정을 앞세워 이번 여름에만 9명을 영입했다. 여기에는 셀틱에서 파괴력을 뽐냈던 후루하시 쿄고(30)과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마빈 둑슈(31)도 있다. 착실하게 전력을 추가한 버밍엄 시티가 백승호와 함께 승격할지 주목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 PFA, 버밍엄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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