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대신 네가 죽었어야 해…” 친엄마 폭언 견디고 중국에서 성공한 탑 여배우

배우 추자현이 과거 방송에서 털어놓은 어린 시절 가정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 친동생을 사고로 잃은 뒤 어머니에게 가슴 아픈 말을 들어야 했고, 10대에는 부모의 이혼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친동생

추자현은 과거 중국 방송에서 자신에게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여동생이 있었다고 밝혔다. 동생은 물에 빠지는 사고로 숨졌으며 당시 추자현 역시 매우 어린 나이였다고 한다. 그는 이후 어머니가 큰 슬픔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가족 전체에 오랫동안 상처로 남은 사건이었다.

“네가 동생 대신 갔어야 했다”

추자현의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는 딸이 잘못할 때마다 “네가 동생 대신 갔어야 했다”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어린 추자현에게는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였다. 다만 그는 성인이 된 뒤 당시 어머니 역시 자식을 잃은 충격과 슬픔 속에 있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를 이야기하면서도 어머니를 원망하는 방식으로만 기억하고 싶지는 않다는 뜻을 드러냈다.

17살에 부모 이혼, 복잡해진 가족사

추자현이 17살 무렵 부모는 결국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버지는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추자현에게는 이복동생들도 생겼다고 한다. 그는 과거 집안에서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시댁의 눈치를 봐야 했다는 이야기도 털어놨다. 성인이 된 뒤에도 가족들과의 관계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서 만난 우효광과 새로운 가족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추자현은 이후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중국 배우 우효광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혼인신고를 했다.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2019년에는 뒤늦게 결혼식도 올렸다. 이후 부부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방송과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 시절 가족 안에서 여러 상처를 겪었던 추자현은 성인이 된 뒤 배우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갔다. 과거의 아픔을 직접 털어놓은 뒤에는 남편과 아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족을 꾸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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