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셋 주고 데려왔는데...텍사스, 1루수 제이크 버거 마이너 강등
텍사스 레인저스가 칼을 빼들었다.
‘디 어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텍사스가 1루수 제이크 버거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다고 전했다.
버거는 지난해 12월 텍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당시 텍사스는 막시모 아코스타, 브라이언 멘도자, 에체드리 바르가스 등 세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내주고 그를 영입했다.

이같은 모습을 기대하고 그에게 주전 1루수의 중책을 맡겼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이날까지 30경기에서 타율 0.190 출루율 0.231 장타율 0.330 3홈런 12타점에 그쳤다. 3개의 볼넷을 얻는 사이 32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디 어슬레틱은 리그 소식통을 인용, 레인저스 구단이 마이너리그에서 “리셋”하는 시간을 가진 뒤 그를 다시 빅리그로 올려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까지 16승 16패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가장 문제는 타격이다. 32경기를 치른 가운데 타율 0.229 OPS 0.652에 그치고 있다. OPS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세 번째로 나쁜 기록이다.
크리스 영 단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댈러스 모닝 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 초조한 상태”라며 변화가 임박했음을 예고한 바 있다.
텍사스는 마르커스 시미엔을 1번 타자 자리에서 내리고 레오디 타베라스를 벤치에 앉히고 케빈 필라를 주전 중견수로 기용하는 등 나름대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뜻대로 통하지는 않고 있다.
버거의 자리는 블레인 크림이 대신할 예정. 2019년 드래프트 19라운드 지명 출신인 크림은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28경기 출전, 타율 0.313 출루율 0.365 장타율 0.565 7홈런 25타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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