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도시로 초대합니다"...일본의 아름다운 별빛 명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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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화려한 도시 풍경도 멋지지만,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소도시들도 빼놓을 수 없죠.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주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별을 감상하기에 최적인 일본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고즈시마 섬
Miura, Kozushima, Tokyo 10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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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남부로 여정을 떠나면 고즈시마 섬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고즈시마 섬은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내 위치한 이즈 제도의 일부로, 독특하고 청정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고즈시마는 국제밤하늘협회에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인증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즈시마는 빛 공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자연 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우라만 전망대나 아카사키 산책로를 거닐면 맨눈으로도 은하수와 성단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만을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요나테 광장에서 밤하늘 관측이 이상적입니다.

고즈시마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별이 총총한 밤하늘 아래에서의 캠핑을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아치 빌리지
483 Komaba, Achi, Shimoina District, Nagano 39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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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빌리지는 일본 내에서 밤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손꼽히며, 청정한 자연과 맑은 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은 밤이 되면 별빛으로 가득 찬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마치 별이 쏟아져 내릴 것 같아 압도 당할 것 같다는 평이 많습니다.

아치무라에 위치한 후지미다이 고원의 '헤븐스 소노하라'는 아치무라에서 가장 별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15분간의 로프웨를 타고 해발 1,400m의 고지대에 도착하면 마치 손에 잡힐 듯한 무수히 많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에는 이른 아침의 운해를 만날 수 있는 운해 하버 투어도 열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이시가키섬
Komi, Taketomi, Yaeyama District, Okinawa 90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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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별 관측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은 일본에서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첫 장소로,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이리오모테 이시가키 국립공원 내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죠.

이곳은 가로등이 적어 밤하늘의 별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시가키섬에서는 일본에서 드물게 '남십자성'을 볼 수 있는데, 이를 관측하기 좋은 시기는 12월 하순부터 6월까지이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은하수를 일년 내내 볼 수 있지만, 특히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더욱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시가키섬에 가기 위해서는 오키나와 나하에서 국내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4. 이바라시
1723-70 Biseicho Okura, Ibara, Okayama 714-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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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현에 자리한 이바라시의 비세이쵸는 별이 맑게 보이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을'로도 불리며, 2021년에는 국제 다크 스카이 협회(IDA)에 의해 '별하늘 보호구역'으로 선정된 세 번째 일본 도시가 되었습니다.

비세이 천문대에서는 별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직경 101cm의 대형 천문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기회를 제공하며, 운이 좋다면 유성도 볼 수 있습니다.

오카야마현으로의 여행은 오사카에서 출발하기에도 편리하며, 교토에서 신칸센으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