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넉 달 만에 22㎏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하며 꾸준함과 건강한 습관을 강조했다.

이장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로 요요 현상을 피하고 있다”며 자신의 성공 비결을 세 가지로 정리해 공개했다

. 첫 번째는 유산소 운동이다. 그는 “하루에 4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석촌호수나 집에서 매일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습관으로 유지하며 지방 연소를 효과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격렬한 운동보다 매일 꾸준히 걷거나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비결로는 식단 관리와 장 건강 개선을 꼽았다. 이장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뚱보균'을 언급하며, 체내 지방을 쉽게 축적시키는 유해균을 제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뚱보균을 없애기 위해 비피더스 유산균을 섭취하고, 영양성분을 꼼꼼히 체크해 단백질을 우선으로 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장내 '퍼미큐테스(Firmicutes)'라는 유해균은 체내 당분 발효를 촉진해 지방 생성을 과도하게 하며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이와 반대로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 균은 지방 분해를 촉진해 체중 감소와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지막 비결은 충분한 수면이다. 이장우는 "매일 최소 7시간 이상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며 "수면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지방 축적이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숙면을 위해 차나 영양제 등을 섭취하며 심신 안정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