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후뱅 아모림 감독을 지지한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맨유 수뇌부는 최근 브렌트퍼드전 0-3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모림 감독을 지지한다. 구단주는 아모림 감독을 신뢰하고 있으며, 올바른 스쿼드가 갖쳐진 상황에서 풀시즌을 치른 후에 아모림 감독을 평가하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다. 2승 1무 3패 승점 7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은 통산 49경기를 치르는 동안 19승9무21패를 거뒀다. 승률이 50%가 안 된다. 당연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부임한 맨유 사령탑 가운데서 최저 승률이다.
맨유 팬들로서는 기가 막힐 소식이다. 아모림 감독은 계속되는 부진에도 고집을 부리고 있다. 특히 줄기차게 밀어붙이는 스리백 전술에 대해 "내 마음대로 하겠다. 교황이 와도 안 바꾼다. 내 일이고 내 인생이다. 바꿀 일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최근 브렌드포드전 패배 후 "이기면 모든 게 다 느껴진다. 기세가 여기 있다는 걸 느낀다. 반대로 패배하면 같은 자리로 돌아가 기세를 만들 수 있는 승리를 위해 다시 싸워야 한다. 경기에서 질 때마다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없다. 내 자리에 대한 건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다. 난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