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는데 숨이 안 쉬어진다" 신고한 60대 등산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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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벌에 쏘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 낮 1시 50분쯤 경기 양평군 봉미산에서 "혼자 등산하던 중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벌에 쏘인 자국 외에 다른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아온 남성이 벌에 쏘이면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숨진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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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벌에 쏘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 낮 1시 50분쯤 경기 양평군 봉미산에서 "혼자 등산하던 중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 끝에 신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벌에 쏘인 자국 외에 다른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아온 남성이 벌에 쏘이면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숨진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313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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