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의심 커져...감독, 다른 CB 원해" 김민재, 끝내 뮌헨서 밀렸다...이적 결단 임박 "유럽 여러 구단 관심 보여"

황보동혁 기자 2026. 4. 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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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가 흔들린 입지 속에서 향후 거취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매체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김민재의 이름이 다시 이적시장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은 김민재 커리어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뮌헨이 그를 계속 신뢰할지 혹은 이적을 허용할지에 따라 향후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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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가 흔들린 입지 속에서 향후 거취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글로벌 매체 '텔레그라피'는 9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뮌헨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 팀 내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핵심 수비수로 영입됐던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고 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이탈할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부상 여파 속에 기대만큼의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공식전 30경기에 나섰지만 총 출전 시간은 1,618분에 그쳤고 지난 2월 호펜하임전(5-1 승)에서는 부상이 없었음에도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물론 유럽 정상급 클럽인 뮌헨에 잔류하는 선택 역시 매력적이다. 매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단 내부에서의 신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은 분명 부담이다.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 포지션에서 다른 옵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김민재가 구단 프로젝트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분데스리가 특성상 경쟁이 치열해 작은 실수나 경기력 저하도 곧바로 선발 제외로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이적설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매체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김민재의 이름이 다시 이적시장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언급된다.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성공적인 기억을 갖고 있지만, 높은 연봉이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주급 수준이 관심 구단들의 선택지를 제한하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선수 본인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매체는 "김민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으며, 현재는 경기력에 집중하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은 김민재 커리어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뮌헨이 그를 계속 신뢰할지 혹은 이적을 허용할지에 따라 향후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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