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20대, 무면허 만취 역주행하다 덜미

구나연 kuna@mbc.co.kr 2024. 2. 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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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남성이 또 만취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23일) 새벽 5시쯤 의정부시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던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당시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7%로 면허 취소 수치였는데, 작년에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귀가 조치했다"며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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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남성이 또 만취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23일) 새벽 5시쯤 의정부시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던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의정부중앙역 인근에서 역주행을 시도한 남성은 금산지하차도, 성모병원을 거쳐 곤제역 인근까지 도주했습니다.

이른 새벽이라 다친 사람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는데, 중앙역에서부터 사고를 우려한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그 중 한 시민이 차량을 직접 추격하며 경찰에 위치를 알렸고, 덕분에 주행 동선을 미리 파악한 경찰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당시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7%로 면허 취소 수치였는데, 작년에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귀가 조치했다"며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419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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